문제는 내가 이 글을 확인한 날짜는 12일인 월요일이었다는것. 혹시나 서버 이전 작업을 하며 옮겨주는 것을 잊어버렸다든가, 예측불허한 오류때문에 배너가 안뜨는게 아닌가싶어 방명록에 이러한 글을 남겼었다.
친절하고 빠른 답변. 하지만 일 처리는 그렇지 못한듯 하다. 분명 "오늘중으로 구독배너들이 정상적으로 나오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라고 했지만 오늘 11월 14일, 12일까지 합해서 3일동안 고쳐주는것을 잊어버리고있다. (설마 일부로 고쳐주지않는것은 아니라 믿는다) 만약 "별것도 아닌 조그마한 구독배너 하나가지고 뭘 그렇게 난리냐" 라고 한다면 그건 내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간단한 구독배너 링크 하나 고쳐주지 못하고 있다니 실망이다.
그리고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다. 위자드닷컴 구독배너 링크에는 alt="위자드닷컴에서 구독" 이라는 태그가 들어있는데, 이걸 사용해 구글의 불리안검색 시스템으로 검색하여 얼마나 많은 블로그들이 구독배너를 달아놓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중복검색을 뺀다 하여도 큰 그림으로 보았을때 약 15만개가 넘는 블로그들이 위자드닷컴의 구독배너를 사용하고 있으며 15만개가 넘는 블로그들의 구독배너가 제대로 뜨지않는다. 절대 무시 할 수 없는 숫자 이다.
현재 한국시간으로 약 아침 11시. 아직도 고쳐지지않았다. 이런 작은 약속 하나 지켜줄 수 없는데 큰 약속은 지켜 줄 수 있을까? 위자드닷컴과 관계자가 아닌 블로거로서 위자드닷컴 구독배너 내려도 그만이다. 하지만 초창기때부터 색다른 웹서비스같은 느낌때문에 계속 관심을 같지게된 나로서는 약간 실망이다.
믿음이라는것은 쌓기어려워도 무너지는것은 순식간이라는것. 특히나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야할 IT시장에서는 두번이란 기회는 없다. 나와 다른 블로거들을 위해, 그리고 위자드닷컴을 위해 지금이라도 신속히 고쳐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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