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나오코 카네히라가 디자인한 단순한 원형 카페트 러그처럼 생긴 Lazy Rug는 일본의 코타츠 (탁자 안쪽에 전열기가 있으며 이불을 덮어 씌운뒤 따뜻한 안으로 들어가 사용하는 난방기구)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된 "획기적인" 귀차니즘 전용 장비입니다.
사용방법 역시 굉장히 간단하답니다.
먼저 하루를 뒹굴며 보내기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러그 위에 가져옵니다. 컴퓨터, 잡지, 스낵과 음료등등 여러분들의 입맛대로 가져와 정식적인 귀차니스트의 하루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컴퓨터 또는 책을 읽다가 피곤해지거나 맛있는 식사 후 낮잠충동이 닥쳐오면 테이블 겸 쿠션을 베개로, 까칠한 카페트 재질이 아닌 부드럽고 두툼한 천과 솜으로 만들어진 러그를 보시는 바와 같이 동그라미 형태에서 분리시켜 이불로 사용하여 꿈나라로 외출하시면 된답니다.
뜻밖의 돌발상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야 할때는 러그에 준비된 끈을 목앞으로 묶으시면 여러분들의 따뜻한 체온과 포근함을 유지해주는 스타일리시한 로브로 변신하지요 :)
단점이 있다면 러그 위에서 뒹굴다가 음식을 흘리거나 하면 귀찮게 보내려했던 하루가 오히려 빨래의 날로 바뀔 수 있다는것이며 판매용 아이템이 아닌 디자인 컨셉이라는 점입니다. 컨셉이라 아쉽지만 정말 너무너무 가지고 싶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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